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NCT 태일, 팬 기만했나…성범죄 혐의 입건 후 팬미팅
↑ NCT 전 멤버 태일 / 영상=MBN |
'성범죄 혐의'로 피소 돼 팀 탈퇴 소식을 알린 NCT 태일이 지난 6월 경찰에 입건됐는데도 이달 초까지 활동을 이어와 팬들을 기만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태일은 어제 (28일) 첫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요.
현재 공식 계정을 포함해 NCT 127 멤버들은 태일을 언 팔로우 하는 등 선을 그었고, 팬들 또한 "합당한 벌 받고 나와라" "성범죄 타이틀로 먹칠하지 말라"며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당사와 태일은 8월 중순에 피고소 사실을 처음 인지했고, 태일은 28일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 트럼프 지지하는 미모의 여성들, 알고보니 '가짜'
↑ 친트럼프 가짜 엑스 계정에 쓰인 유럽 인플루언서들의 사진들, 사진 도용 피해를 입은 독일의 인플루언서가 CNN과 인터뷰하는 모습. / 영상 = 정보탄력성센터(CIR) 홈페이지, X(옛 트위터) 캡처 @katie_polglase |
미국 대선을 앞두고 유럽의 젊은 여성 인플루언서들의 사진을 내걸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가짜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이 무분별하게 생성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일례로 자신을 위스콘신 출신의 32세 여성이라고 소개한 '루나'는 올해 3월 엑스에 가입한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구호인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홍보하며 3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는데요, 계정에 게재된 사진 속 갈색 머리 여성은 미국 투표권이 없는 독일의 패션 인플루언서 '데비 네더로프'였습니다.
3. "이 참치 내 거야"...낚시꾼 vs 상어 승자는?
↑ 영상 = 인스타그램 캡처 @tribute_sportfishing |
미국 샌디에이고의 한 해안에서 낚시꾼과 상어가 참치를 두고 힘 싸움을 벌이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낚시꾼들이 참치를 끌어 올리고 있는데 상어가 참치 꼬리 쪽을 물고 놓아주지 않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 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줄다리기 끝에, 결국 상어는 꼬리 부분만 입에 문 채 바닷속으로 사라졌습니다.
4. 임영웅의 힘…영화 개봉 하루 만에 '14억' 초대박
↑ 영상 = MBN |
가수 임영웅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개봉 첫 날부터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개봉 당일 하루 만에 14억2,000여만 원의 매출액을 올려 '매출액' 기준 박스 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는 영화가 아이멕스 등 특별관에서 개봉한 탓에 높은 푯값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5. 입대 전 마지막 배달 음식 시켰는데 '감동 쪽지' 붙어 있었다
↑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
입대 전 마지막으로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은 청년이 식당으로부터 감동적인 쪽지를 받은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입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음식 포장 용기 위에 사장님이 쓴
쪽지를 공개한 청년은 "서비스를 떠나서 이 메모 하나가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