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호 태풍 '종다리'가 제주로 북상함에 따라 대한항공이 일부 노선에 대한 탑승 수속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 중인 오늘(20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이 제주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지연 운항이 이어지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대한항공은 오늘(20일) 태풍 '종다리'가 제주에 근접하는 시간대에 김포와 부산
김포 노선의 경우 오후 8시부터, 부산 노선의 경우 오후 6시부터 일시 중단됩니다.
대한항공 측은 해당 시간대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이후 태풍 진행 상황에 따라 수속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