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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입항하던 2만t급 컨테이너선 좌초…인명 피해 없어

기사입력 2024-07-28 10:00 l 최종수정 2024-07-28 10:09
파나마 국적 승선원 18명 전원 구조
부산항 자성대 부두 입항 예정

부산항 입항 도중 방파선에 충돌해 좌초한 컨테이너선./ 사진=부산 해양경찰서, 연합뉴스
↑ 부산항 입항 도중 방파선에 충돌해 좌초한 컨테이너선./ 사진=부산 해양경찰서, 연합뉴스


2만t급 컨테이너선이 부산항에 입항하던 중 방파제와 충돌해 좌초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8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5분쯤 부산 영도구 조도방파제에 부산항으로 입항하던 컨테이너선(2만738t) A호가 방파제 끝부분 테트라포드와 충돌해 좌초했습니다.



부산해경은 이날 아침 7시 40분쯤 A호를 테트라포드에서 떼어내는 작업인 '이초'에 성공했습니다.

A호는 부산항 자성대 부두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선박 좌초로 해양오염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경은 설명했습니다.

부산해경은 구체적인 선박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중입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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