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지난 1일 발생한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운전자는 여전히 급발진을 주장하는 가운데, 당시 사고 차량 블랙박스에는 브레이크를 밟는 소리가 담기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위메프 환불 요구 행렬…판매자 줄도산 위기
환불 지연 사태를 겪고 있는 '위메프'에 밤사이 고객들 수백 명이 몰린 가운데 회사 대표가 나와 사과하고 일부 환불을 진행했습니다.
위메프와 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으로 일부 판매자는 70억 원 가까이 돈이 물려 있는 등 판매자들의 자금 경색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 바이든 "통합 위해 포기"…트럼프 "해리스는 미치광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도전 포기 결정에 대해 "나라를 통합하기 위해서"라며, "퇴임까지 대통령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는 민주당 새 후보가 유력한 해리스 부통령을 "극단적인 좌파 미치광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 코로나 지원금 3.2조 줄줄 샜다
정부가 코로나 시기 소상공인들에게 지급했던 현금 중 약 3조 2천억여 원이 취지에 맞지 않게 잘못 지급됐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원금을 챙겨간 업체에는 보이스피싱 등 '대포 통장' 유통 범죄에 활용된 유령법인 20여 개도 포함됐습니다.
6시 55분 진짜 김주하 앵커가 진행하는 MBN 뉴스7에서 더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