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아동학대 혐의 피소' 손웅정, 사인회 등장
↑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 / 영상 = MBN |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과 코치진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손 감독은 선수와 가족에게 사과하면서도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언행은 없었고,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손 감독은 피소 사실이 알려진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사인회에 예정대로 참석해 팬들과 기념 촬영을 이어갔습니다.
2. 한동훈은 거절하고, 원희룡은 안아주고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영상 = MBN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을 차례로 만나 덕담하고 끌어 안기까지 한 홍준표 대구시장.
하지만 딱 한 명, 바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는 야박하죠.
면담 요청을 거절한데 이어 SNS에 "정치를 잘못 배워도 한참 잘못 배웠다"고 비판했습니다.
↑ 홍준표 대구시장과 회동한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 영상 = MBN |
3. 강형욱 "회사 대표 삶 접을 것"
↑ 영상 = 유튜브 '강형욱의 보듬TV' |
갑질 논란 한 달 만에 동물 훈련사 강형욱 씨가 심경을 밝혔습니다.
회사 대표로서 삶을 접고 훈련사의 삶에 전념하겠다는 건데요.
경찰 조사에는 성실히 임하겠지만, 허위 사실은 강경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4. 총리 별장에서 바지 내린 남성들
↑ 영상 = X(옛 트위터) @youth_demand |
영국 리시 수낵 총리의 별장에 침입해, 배변 행위를 하는 듯한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환경단체 '유스 디맨드'(Youth Demand) 소속으로 실제 배변은 안했지만, 영국 정부의 석유 개발 정책을 반대하며 '이별 선물'이라고 퍼포먼스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반성문 읽었지만 "반성 없다" 일침
↑ 영상 = MBN |
전 축가 국가대표 황의조의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 씨의 형수가 2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제출한 반성문 등을 종합하면 범행 경위에 납득할 만한 설명이 없고,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