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공개 유튜브 채널로부터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 중 한 명이 해당 채널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사진 = 유튜브 채널 캡처 |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 A 씨는 자신의 동생과 함께 지난 5일 '보배드림' 사이트와 유튜브 '유렉카' 채널에 대해 초상권 침해 및 명예훼손 조항 위반으로 방심위에 신고했습니다.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 정보를 최초로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나락보관소' 채널도
방심위는 오는 20일 통신심의소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을 올려 유튜브 채널 운영자에게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한 후 접속차단 등 시정요구 의결을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