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에는 문석균 김대중재단 의정부시지회장을 비롯해 이재강 상영위원회 자문위원과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영화 '길 위에 김대중'은 김 전 대통령이 정치인으로 성공하는 과정과 1987년 대선 후보로 나서기까지의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정식 개봉은 내년 1월 10일입니다.
문석균 의정부시지회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뇌와 결정, 결단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다큐멘터리"라며 "김대중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문석균 / 김대중재단 의정부시지회장
- "주인공이 김대중 전 대통령이고, 김 전 대통령이 평상시에 하던 말씀, 그리고 그 자료 화면을 갖고 쭉 연결하는 다큐멘터리이다 보니까 훨씬 더 현실감 있고. 또, 사실로 받아들이기가 더 쉬웠습니다. 굉장히 감동이 컸고요."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