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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어줘" 술 마시고 전 여친 가게 찾아가 벽돌 던진 40대

기사입력 2023-11-29 15:31 l 최종수정 2023-11-29 15:35

경기 평택경찰서 전경/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 경기 평택경찰서 전경/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음주운전을 한 채 전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가게로 찾아가 벽돌을 던져 유리문을 부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오늘(29일) 특수재물손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씨는 어제(28일) 오후 10시 15분쯤 만취 상태로 차를 몰았습니다. 이어 평택시 내 전 여자친구인 40대 B씨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간 뒤 벽돌을 여러 차례 던져 유리문을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과거 연인이었던 B씨가 가게 문을 열어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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