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에서는 화폭에 모래를 옮겨 붙이는 추상 작업을 통해 인간의 유한함과 겸허, 평화를 표현하는 유숙자 작가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쉽게 찾는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유숙자 / 작가
- "차와 베이커리가 있는 자연이 있는 이런 아름다운 공간을 문화예술이 같이 접목하면 모든 사람들에게 쉼의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쉽게 미술을 감상하고 음악도 들으면서 넉넉한 마음, 풍요로운 마음을 주는 취지가 더 가득했던 것 같아요."
[ 윤길환 기자 / luvle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