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첫 번째 픽입니다.
집에 가전 제품 바꿀 계획 있으시다면, 잠시 기다려보시죠. LG가 통 큰 할인 이벤트를 열거란 소문인데요.
LG 트윈스가 KT를 꺾고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수십년 전, 구본무 전 회장이 미리 준비해둔 특급 선물도 화제인데요. 구 전 회장은 “우승하면 MVP 선수에게 주겠다"며 해외 출장길에 직접 롤렉스 시계를 구매해뒀다고 전해집니다. 당시에도 8천만 원 상당의 고가였던 이 시계, 지금은 단종된 모델로 1억이 넘는 가치를 지녔다는데요.
시계의 주인이 된 건, 주장 오지환 선수! 하지만 "이 시계는 선대 회장님의 유품이나 마찬가지라 차고 다닐 수 없을 것 같다”며 LG 구단 사료실에 두는 것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또, 우승 시 축배를 들기로 했던 아와모리 소주는 29년간 상당량이 증발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그런들 어떻습니까, 기다림 끝의 결실이 술보다 더 달콤할텐데요.
어제 의외의 두 사람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 방문의 해 위원장인데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까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코로나19로 몇년간 닫혔던 여행길이 열리면서 공항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지만, 문제는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국내를 찾는 관광객보다 훨씬 많다는 것.
유인촌 장관은 이 자리에서 내년 관광객 2천만 명 유치를 선언했고, 이부진 위원장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의 이 새로운 만남이 우리 관광산업의 부활을 이끌 마중물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방송인 서정희 씨의 열애설이 제기됐습니다. 어제 나온 한 보도에 따르면, 서정희 씨는 연하의 건축가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건축과 인테리어라는 공통 분모로 사랑을 키우게 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난해 서정희 씨가 유방암 수술을 받은 당시에도 곁에서 지극정성으로 간호를 했다는데요. 서정희 씨는 한 방송을 통해 가슴재건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재혼에 대해서도 열려있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는데요.
서정희 씨의 딸도 새로운 사랑을 응원하고 있단 소식이 전해진 만큼,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라이브픽이었습니다.
#MBN #프레스룸LIVE #프레스룸라이브 #LIVEPICK #라이브픽 #LG #한국시리즈 #우승 #29년 #롤렉스 #소주 #유인촌 #이부진 #한국방문의해 #관광 #서정희 #연하남 #열애설 #유방암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