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7위 달성

165개 메달 획득, 종합득점 11만 2190점 기록

↑ 남자좌식배구팀/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7위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도 선수단은 이 기간 금메달 42개, 은메달 53개, 동메달 70개 총 165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득점 11만 2190점을 기록했습니다.

총 8개 종목에서 15명의 다관왕을 배출했으며, 한국·대회 신기록도 5개를 수립했습니다.

신기록은 육상 종목 멀리뛰기(T13)에서 문병철 선수와 김성한 선수가 각각 5.73m와 5.64m를 뛰어 한국 신기록과 함께 금·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신동희 선수는 여자 역도 –84kg급 스쿼드 오픈에서 152kg, 파워리프트 종합 오픈에서 309kg으로 한국 신기록 2개를 경신했습니다.

대회 신기록은 육상 창던지기(F11) 종목에서 신동준 선수가 30.92m를 던져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