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남양주시청 전경 / 사진=남양주시 제공 |
경기 남양주시가 만성적인 교통난을 겪는 화도‧수동지역에 도로건설 사업 27개를 추진 중이라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우선 오는 12월 말에 수도권제2순환선 민자고속도로의 화도~포천 구간과 화도~양평 구간 중 미개통죈 화도~조안IC구간과 국가지원지방도98호선이 개통됩니다.
화도~포천 구간이 개통되면 ▲창현리 화도JCT ▲월산리 달뫼IC ▲송천리 수동IC ▲수산리 수동휴게소IC 등을 이용해 교통정체가 잦은 창현교차로와 화도IC의 교통량이 분산될 전망입니다.
또 ▲국도46호선 녹촌IC 교차로 신설 ▲지방도387호선(화도~운수) 확장 ▲국가지원지방도86호선(와부~화도) 개설 공사 등이 진행중입니다.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 건설공사
그 밖에 ▲군도 8호선(차산~삼봉) ▲군도 9호선(마석~송촌) 및 농어촌도로 등 16개 노선의 도로 공사와 설계용역이 추진 중입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