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일본 스모협회가 선수 체격 기준을 내년 1월부터 폐지한다고 합니다. 저출산으로 최근 선수가 줄어들자 체구가 작은 지망생도 선수 자격을 주겠다는 건데요.
실제로 정식 스모 선수가 되려면 신장 167㎝ 이상, 체중은 67㎏ 이상이어야되는데 부족한 체중을 늘리려고 머리에 실리콘을 바르거나 체중계에서 몸을 흔드는 등 부정한 방법을 쓰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고요.
1992년, 223명이던 체격 기준 합격자도 지난해 61명으로 줄었다는데 조만간 일본에서 날씬한 스모선수를 볼지도 모르겠네요.
#MBN #굿모닝MBN #스모 #일본스모 #체격기준 #기준폐지 #스모선수 #인터넷와글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