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영수회담을 두고 연휴 마지막날까지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영장기각을 무죄로 포장하려는 얄팍한 전략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논의하자는데 무엇이 두렵냐고 맞받았습니다.
▶ 저수지에 민간 헬기 추락…기장 숨진채 발견
경기 포천시의 한 저수지에 민간헬기가 떨어져 조종사인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추락한 헬기는 산불 방재 훈련을 위해 장비 점검을 하던 중이었는데 소방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대천항 인근 밀입국 중국인 22명 체포
오늘(3일) 새벽 충남 보령 대천항 인근에 선박을 정박하고 밀입국하려던 중국인 22명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방파제와 가까운 선박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중국 응원 91%…"조작 세력 개입"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국과 중국의 8강전 때 포털사이트 다음의 응원 창에서 중국 응원 비율이 91%에 달해 조작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국민의힘이 중국과 좌편향 세력의 조직적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고 대통령실도 여론 왜곡 우려에 타당성이 있다고 언급하는 등 논란이 커지자 다음은 해당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