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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트럼프 선거인단 101명 확보…해리스는 71명

기사입력 2024-11-06 10:47 l 최종수정 2024-11-06 11:14
트럼프 ‘플로리다, 인디애나, 테네시’ 승리
해리스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승리
경합주 조지아, 개표율 41%서 트럼프가 앞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미국 대선 개표 초반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8시 기준(한국 시각 6일 오전 10시)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트럼프가 101명, 해리스가 71명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개 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디애나(11명) △켄터키(8명) △웨스트 버지니아(4명) △아칸소(6명)△테네시(11명) △앨라배마(9명) △미시시피(6명) △사우스 캐롤라이나(9명) △플로리다(30명) △오클라호마(7명) 등 총 선거인단 101명을 확보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국 대선 개표장면 / 사진=AP 연합뉴스
↑ 미국 대선 개표장면 / 사진=AP 연합뉴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은 8개 주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뉴저지(14명) △델라웨어(3) △버몬트(3명) △메릴랜드(10명) △코네티컷(7명) △매사추세츠(11명)

△로드아일랜드(4명) △일리노이(19명) 등 선거인단 71명을 보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초기 개표 예측 상황에서 16명의 선거인단을 가진 경합주인 조지아주 결과가 중요한데, 개표율 41%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55.1%, 해리스 부통령이 44.3%를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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