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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한미일 안보실장, 미국서 25일 회의"

기사입력 2024-10-25 09:22 l 최종수정 2024-10-25 09:30
3국 협력강화 확인·'북한의 러시아 파병' 보도 등 의견 교환 전망

한국, 미국, 일본 3국 안보실장이 현지 시각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회의를 개최한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 사진=연합뉴스 자료
↑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 사진=연합뉴스 자료

이번 회의에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한미일 안보 정책이 내달 5일 미국 대선 이후에도 크게 변하지 않도록 당국자 간 신뢰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는 인식을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국제 이슈에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제 수립 등 3국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3국 안보실장은 북한이 러시아군 지

원 병력을 파견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국제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 활동 강화 등도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3국 안보실장은 개별 양자 회담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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