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에 들어가려는 관람객 줄이 끝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고래상어 관람을 홍보한 중국 관둥성 선전시의 한 수족관인데요.
그런데 정작 수족관을 다녀온 이들은 황당한 반응을 내놓습니다.
실제 고래상어가 아니라 로봇이었기 때문입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로봇 고래상어는 길이가 20m 정도로 매우 컸지만,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기계 부품들까지 선명하게 눈에 띕니다.
논란이 일자 수족관 측은 멸종 위기종인 고래상어를 실제로 전시하는 게 불가능해 로봇을 투입했다고 해명했는데요.
관람객들은 사기라며 환불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영상 출처: 유튜브 SingTaoHeadline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