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성 유권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폭스뉴스와의 대담에서 스스로를 '시험관 시술의 아버지'라고 칭한 건데요.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 "저는 시험관 시술의 아버지입니다. 우리는 시험관 시술을 위한 당입니다."
해당 대담 진행자도 객석의 청중도 모두 여성이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8월엔 난임 부부를 위한 IVF 시술 관련한 모든 비용을 정부나 보험사에서 지불하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초박빙 승부 속에서 여성 표심을 조금이라도 더 흡수하기 위한 행보로 보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시험관 아버지' 발언을 전해 들은 해리스 부통령은 "몹시 기괴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미국 여성 3
▶ 인터뷰 : 해리스 미국 부통령
- "시험관 시술이 위기에 처하면서 가족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연인들이 실망하고 피해를 보고 있는 사실에 그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