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이라크의 헤수스 카사스 감독은 한국의 경기력 수준이 높았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지난 1월 친선경기와 비교해 클린스만 감독의 라인업과 달라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여줬다는 겁니다.
이어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는 이강인을 꼽았고, 이재성의 움직임도 눈에 띄었다고 했습니다.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손흥민 없어서 아쉬웠지만 선수들 봐서 좋았다. "부상 없어서 다행" "이재성 활동량 미쳤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이긴 것도 좋고 선수들도 응원하지만 나갈 사람들은 나가야 한다" 등의 뼈있는 말도 있어 홍 감독 선임 후폭풍은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