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명의 사람들이 핀란드 의회 건물 기둥에 붉은색 페인트를 흩뿌립니다.
분사를 위해서 아예 소화기에 담아 오기까지 했는데요.
그러다가, 정장 차림의 한 남성이 다가와 젠틀한 방식으로 페인트를 그만 뿌리라고 말리자, 소화기를 조심스레 내려놓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이들은 핀란드의 광산 채굴에 반대하는 환경 운동가들입니다.
핀란드 정부가 보조금까지 줘가며 광산 채굴을 독려하고 있는데, 이게 재앙적인 환경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페인트들은 수용성으로 물로 쉽게 지워지긴 한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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