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을 입고 한껏 성난 표정인 남성,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윈스턴 처칠 전 총리입니다.
이 유명한 사진이 지난 2021년 말 캐나다의 한 호텔에서 도난당했다가, 이탈리아에서 발견돼 드디어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이 사진은 1941년 찍은 사진으로
사진기사가 처칠의 손에서 시가를 낚아채자 처칠이 노여워하는 모습을 순간 포착해 찍은 겁니다.
상징적인 표정을 잘 담아내서 처칠도 꽤나 맘에 들어 했다는 일화로 유명한 사진인데요.
영국 5파운드 지폐에도 담긴 이 사진이 원위치로 돌아와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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