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등불의 행렬.
구불구불 긴 줄을 이루며 끝도 없이 펼쳐져 있는데요.
그 끝으로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등불이 형상화한 건 커다란 여의주를 사이에 둔 두 마리의 용이었는데요.
이곳은 중국 충칭, 2024년 용의 해를 맞아 등불로 만들어낸 용의 형상입니다.
그 길이만 170m에 달한다고 하니 규모도 상상 이상이죠?
새해 많은 이들이 이 찬란한 용을 찾아 저마다 소원을 비는 중이라는데요.
제아무리 큰 소원이더라도 다 들어주고 품어줄 것 같은 넉넉함,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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