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의 한 교회입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흔히들 떠올리는 풍경이죠.
성탄 예배가 열리고,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도 진행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문밖에는 조금 다른 모습의 크리스마스가 펼쳐지는 중입니다.
해변에 서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수영복을 입고 해수욕과 공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우리와는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 호주의, 말 그대로 '뜨거운 크리스마스'인 셈입니다.
한편 시드니 교외에는 한바탕 우박이 떨어지며 다른 의미의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연출되기도 했다는데요.
지름 5cm가 넘는 대형 우박에 일부 주민들이 피해를 입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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