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수도 리마의 한 유적지.
곳곳에 널린 도자기,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역력한데요.
그 한 가운데 밧줄로 꽁꽁 묶인 물체가 보입니다.
다름 아닌 미라입니다. 한 구도 아니고 총 5구인데요.
미성년자 넷, 성인 하나. 잉카 문명도 들어서기 전인 천 년 전 만들어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역사적인 발견은 페루의 한 프로 축구팀 훈련장 근처 언덕에서 이뤄졌는데요.
언덕에 쌓였던 8톤 가량의 쓰레기를 들어내자, 고고학적 가치가 가득한 유적이 비로소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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