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사막 위 끝도 없이 이어지는 낙타들의 행렬.
얼핏 봐도 수백은 돼 보이는데요.
약속이라도 한 듯, 줄지어 어디로 향하고 있는 걸까요?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이 연출된 곳은 중국 내몽골 자치구 바다인 자란 사막인데요.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크다는 이 사막은 지난 봄여름 낙타들의 터전이 돼왔습니다.
겨울이 돼 풀이 자라지 않자 월동용 목초지를 향한 긴 행군이 시작된 건데요.
아직은 갈 길이 먼 낙타들, 그 끝에 평화와 안식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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