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에트나산.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오는 용암의 소리, 들리시나요?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빛나는 해발 3,300미터의 에트나산,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으로 유명한데요.
모든 걸 집어삼킬 듯한 기세로 용암과 화산재를 뿜어내는 모습에, 아직은 운행 중인 인근 카타니아 공항도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라고요.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도 화산 분출 가능성과 함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도로 곳곳이 쩍 갈라진 가운데 인근 주민들에게도 대피령이 내려졌다는데요.
꿈틀대는 화산들, 유럽은 지금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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