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
지역 교회가 새롭게 문을 연 노숙자 쉼터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등장했습니다.
나흘간의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한 교황의 마지막 행보인데요.
공항으로 향하기 전, 가톨릭이 몽골과 함께한 30년을 상징하는 지역 교회 건물을 찾아 신자들을 만난 겁니다.
노래를 부르고 깃발을 흔들며 교황을 환영하는 사람들.
준비한 선물을 직접 건네고, 가까이서 교황을 마주한 기쁨에 눈물을 터뜨리기도 하는데요.
한편 외신은 교황의 역사적인 첫 몽골 방문을 두고 바티칸과 중국의 관계 개선을 위한 행보라고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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