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모범적으로 후원 활동을 수행하는 곳을 인증해 후원 활성화를 돕는 제도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돼 왔습니다.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신규 인증 10곳을 포함해 총 78개 단체와 기관이 인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문체부 장관 표창은 '소설가의방' 후원으로 꾸준히 문학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서울프린스호텔과 스타벅스 매장 공간을 활용해 청년 예술인에게 공연과 전시 기회를 제공한 에스씨케이컴퍼니에게 돌아갔습니다.
후원 전문가로 꾸준한 열정을 보여준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메세나협회, 벽산엔지니어링은 문화예술위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 인터뷰 : 정병국 / 한국문화예술위 위원장
- "우리 예술인 한 사람에게 후원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5천만 국민에게 더 좋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마중물을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가현 기자 gohyun@mbn.co.kr]
영상취재 : 이호준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