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2006년생 스타들의 수능 응시 여부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예승 역할을 맡은 배우 갈소원과 배우 류승룡. / 사진 = 매일경제 |
오늘(13일) 업계에 따르면, 배우 중에선 영화 '7번 방의 선물'에서 예승 역으로 출연해 사랑을 받은 갈소원과 영화 '부산행'과 '신과함께-죄와 벌' 등으로 이름을 알린 김수안이 수능에 응시합니다.
↑ 영화 부산행에 출연한 공유와 김수안. 스타투데이 |
가요계에서는 배드빌런 켈리, 라필루스 서원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입니다.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의 경우 소하는 수능에 도전하지만, 도희는 시험을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남자 그룹 가운데선 보이넥스트도어 운학, 앰퍼샌드원 마카야와 승모, 이븐 박지후, 82메이저 김도균, 엔카이브 엔, 루네이트 은섭, 올아워즈 온 등이 수능을 치릅니다.
특히 운학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어와 매체,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했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 르세라핌 홍은채, 뉴진스 해린. / 사진 = 스타투데이, 어도어 제공 |
대학 진학보다는 그룹 활동에 집중하기로 한 아이돌도 여럿 있습니다.
뉴진스 해린, 르세라핌 홍은채, 엔믹스 규진, 피프티피프티 하나, 트리플에스 박시온, 영파씨 지아나가 대표적입니다.
남자 그룹에선 투어스 지훈, 올아워즈 현빈이 수능을 치르지 않습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학업보다는 연예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선택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아이돌 데뷔 시기가 빨라지면서 학업 시기와 활동 시기가 겹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커리어를 쌓기 위해 연예 활동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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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 졸업생 규모가 2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없이도 최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