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던 일리노이 대학교 동문회는 매년 시민, 문화 또는 자선 활동을 추구하면서 뛰어난 성공을 거둔 동문에게 상을 수여합니다.
민병철 교수는 이 대학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습니다. 올해 수상자 7명 중 한국인은 민병철 교수가 유일합니다.
이 자리에는 테레사 정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의장, 주시카고한국 총영사관 여태수 영사, 민준기 선플재단 고문변호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선플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민병철 교수는 시상식장에서 K-리스펙트 선언식과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K-리스펙트 운동은 지난해 3월 27일 민병철 교수가 세계 최초로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민병철 / 선플재단 창립자
- "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고, 이곳에도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해야 합니다."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