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재치있다", "10년에 걸친 세계관 완성" 반응
배우 안재욱이 방송인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해 화제입니다.
↑ 사진 = 조세호, 안재욱 SNS 캡처 |
조세호는 어제(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이,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불렀습니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이동욱은 축사를 통해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이외에도 방송인 유재석을 비롯해 가수 지드래곤(GD), 개그맨 박명수, 송은이, 신기루, 붐, 배우 안재욱, 이승기 이다인 부부, 민효린 태양 부부, 박신혜 최태준 부부, 이진욱, 오나라, 류준열, 이수혁, 이성경, 이광수, 이유비, 최지우, 설현, 유연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하객 중에서도 단연 화제가 된 인물은 배우 안재욱이었습니다.
조세호는 2015년 예능에서 김흥국이 "너 이번에 안재욱 결혼 때 왜 안 왔어?"라고 묻자 황당한 표정으로 "누구요?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항변했다가 '프로불참러'라는 별명을 얻게 된 바 있습니다.
↑ 사진 = 안재욱 SNS 캡처 |
조세호 결혼식 참석 이후 안재욱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는데 어떻게 안 가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재치있다", "역시 배우신 분", "10년에 걸친 '프로불참러' 세계관 완성"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