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가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한 방식이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 사진=유태오 인스타그램 캡처 |
유태오는 어제(10일) 오후 SNS에 지난 2월 국내 개봉된 영화 '패스트라이브즈'의 일부 장면을 캡처해 올렸습니다.
캡처본에는 "한국 사람들은 노벨문학상 못 타"라는 대사가 담겨 있는데, 영화 속 나영(그레타 리)이 이민을 가야하는 이유였습니다.
이어 유태오는 "한국에 남아있지 그랬어"라는 한 줄을 남겼습니다.
유태오가 이같은 글과 캡처본을
누리꾼들은 "축하방식 센스 있다", "안그래도 한강 수상 소식 듣고 이 영화 생각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유태오 아내 니키리도 같은 캡처본을 SNS에 올리고 "영화 '패스트라이브즈' 옥의 티"라고 적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