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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피지 블루 & 원리퍼블릭 내한 공연

기사입력 2024-10-07 12:10

BTS 정국 추천 뮤지션 피지 블루(Fiji Blue) 내한
Fiji Blue LIVE IN SEOUL The Glide Tour Asia 개최
인스타그램 릴스 등 소셜미디어의 숏폼 콘텐츠의 BGM으로 유명한 ’It Takes Two‘는 감각적인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방탄소년단 정국이 추천해 더욱 유명해졌다. 이 곡의 주인공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피지 블루(Fiji Blue)가 오는 12월 3일 화요일 무신사 개러지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갖는다. 베드룸 팝, 인디, 하우스, 이지 리스닝, R&B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구사하는 피지 블루는 리드 싱어인 트레버 데링(Trevor Dering)과 프로듀서인 발렌틴 프리츠(Valentin Fritz)로 구성된 미국의 팝 듀오.
버클리 음대에서 만난 이들은 2019년 첫 데뷔 싱글 [Space Makes Me Sad]를 발매, 잔잔한 멜로디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같은 해 ‘Numb’, ‘Day by Day’를 발표하고, 2021년에 ‘It Takes Two‘를 발매한 뒤 북미뿐 아니라 아시아 전반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피지 블루가 2년 반 동안 작업한 앨범 [Glide]의 수록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오는 12월 3일(화) 오후 8시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지난 2018년에 단독 공연을 가진 원리퍼블릭이 첫 내한 무대 이후 7년 여 만인 오는 12월, 인천 송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팝 록 밴드 ‘원리퍼블릭’ 2025년 1월 공연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4로 아레나 무대 선다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스타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Ryan Tedder)가 이끄는 팝 록 밴드 ‘원리퍼블릭’(OneRepublic)이 내년 1월 18일(토)에 인천 송도에 있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연다. ‘Apologize,’ ‘Secrets,’ ‘Counting Stars’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팝 록 밴드 원리퍼블릭이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4를 통해 단독 내한 공연을 갖는 것.
원리퍼블릭은 현악기를 활용한 서정적인 곡부터 일렉트로닉 요소를 가미해 에너지가 폭발하는 곡까지 다양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국내외에 넓은 팬층을 확보한 밴드다. 2007년 1집 [Dreaming Out Loud] 앨범으로 데뷔, 싱글 ‘Apologize’로 빌보드 핫 100 2위 기록과 함께 8주 연속 빌보드 팝 100 차트 1위를 지키며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팝 퍼포먼스 듀오·그룹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22년 개봉한 영화 ‘탑건: 매버릭’의 OST로 선보인 원리퍼블릭의 ‘I Ain’t Worried’는 현재 유튜브 조회수 3억 2,000만 회를 넘어서며 끝나지 않는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글 이소영 사진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프라이빗커브]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49호(24.10.08)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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