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문재인 책 꺼낸 신동욱…"책 디자인 값 과해"
↑ 국회방송 |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저서 '운명'을 꺼내보였습니다. 그러고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을 향해 "출판사가 2억 5,000만 원을 문다혜 씨에게 디자인 값으로 지불했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대단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다혜 씨가 저서 디자인비 명목으로 과도한 대금을 수령했다고 지적하며 불법 증여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지적한 건데요, 이에 유 장관은 "딸이니까 충분히 디자인료를 책정한 것 아닌가 한다. 실제로 전문 디자이너들도 그 정도로 받지는 않을 것"이라며 해당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2. 어닝쇼크 삼성전자 첫 '반성문'
↑ 삼성전자 |
올해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영업이익은 9조 1,000억 원으로 10조 원을 넘길 것으로 봤던 증권사 전망치를 크게 밑돌아 '어닝쇼크'라는 반응이 나왔는데요,
이에 반도체 사업 수장인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근원적 기술경쟁력과 회사 앞날에 대해서까지 걱정을 끼쳤다"며 이례적으로 사과문을 냈습니다. 삼성전자 수뇌부가 실적 발표와 관련해 따로 입장문을 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3. 세계 여성 뮤지션 중 '최고 부자'는 누구?
↑ 스위프트 SNS, CNN |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현재 재산 16억 달러, 한화로 약 2조 1,526억 원으로 전세계 여성 뮤지션 중 최고 부자에 올랐습니다. 14억 달러의 리한나를 제치고 최고 부자로 올라선 건데, 투어 공연과 음원으로 각각 6억 달러씩 벌었고 부동산으로는 1억 2,500만 달러를 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브스는 스위프트가 주로 노래와 공연을 바탕으로 억만장자가 된 최초의 뮤지션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스위프트는 남녀 뮤지션을 통틀어서도 비욘세의 남편이자 랩퍼인 제이지 다음으로 2위 부자로 평가됐습니다.
4. 박서준·성시경 학폭 피해자 첫 고백
↑ 성시경 유튜브 |
배우 박서준과 가수 성시경이 학창시절 학폭 피해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성시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박서준에게 "키도 컸을 텐데 왕따 같은 건 없지 않았냐"고 질문하자 박서준이 "초등학교 때는 왕따도 좀 당했다"고 답변한 건데요,
이에 성시경도 "나도 처음 밝히는 건데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지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학폭 가해자는 범죄자다", "둘 다 파이팅하길", "힘내요 서준이형"이라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5. "햇살 같은 사람"…'혼전연애' 카호 영상 124만뷰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에 출연 중인 최다니엘 데이트 상대 타카다 카호에 대한 반응이 뜨겁습니다. 지난달 23일 두 사
누리꾼들은 "그냥 한없이 밝은 사람인 듯", "사람이 햇살같다", "사람이 저렇게 밝을 수 있구나", "같은 여자가 봐도 사람 참 좋아 보인다", "사람 자체로 빛이 난다"며 카호를 칭찬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