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산업과 과학 기술 분야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찾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들은 저마다 혁신적인 성과를 뽐냈습니다.
정예린 기자입니다.
【 기자 】
최신 전기차에 설치된 인공지능(AI) 시스템입니다.
이 차를 만든 기업은 올해 전기차 전용공장까지 세우며 전기차 대중화에 나섰습니다.
또 다른 기업은 복용하기 쉽게 크기를 대폭 줄이고 함량과 기능은 그대로인 영양제를 개발했습니다.
이외에도 AI 시대를 맞아 전력기기 수출을 확대하는 기업이 있는가하면,
방산과 우주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내 위상을 높인 기업도 있습니다.
이처럼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기업들이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시상식'에 참여했습니다.
기아와 노바렉스는 각각 대기업 분야와 중견·중소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최준영 / 기아 대표
-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 인터뷰 : 권석형 / 노바렉스 대표
- "연구개발을 더 열심히 해서 글로벌 회사로 나아가는 데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산업기술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기 / HD현대일렉트릭 사장
- "신재생, 탄소 중립에 맞춰서 적절한 제품을 적기 생산함으로써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습니다."
이외에도 티빙 등 5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LG유플러스 등 7곳이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을 받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불굴의 도전과 과감한 투자에 앞장서는 기업들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정예린입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