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인천·경기 지역에서 거주 중인 결혼 이민자 37명과 국내로 초청된 가족 1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2주간 국내 명소 관광, 한국문화탐방, 가족생활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공사는 초청된 부모님의 왕복 항공권을 포함해 숙소, 차량, 체험비 등 행사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합니다.
공항공사는 이 사업 외에도 다자녀 가정 지원, 가족 친화경영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학재 /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 "이민자들이 한국에 와서 경제활동을 포함해서 한국 국민으로서 잘살게 하는 것 이것이 인구문제를 해결하는데 굉장히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이승민 기자 / lee.seungmi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