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늘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라크 전쟁의 공식 종료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연설이 이라크에서 미군의 전투작전 종료를 알리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라크인이 이라크의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종전 선언으로 2003년 3월 개전 이후 7년 5개월을 끌어온 이라크 전쟁은 종지부를 찍게 됐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