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북부 산 호세 광산 붕괴사고로 25일째 지하 700m 갱도에 갇혀 있는 광부들을 구조하기 위한 천공작업이 현지시각으로 어제(30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기술자들은 30톤의 호주산 유압 굴착기를 이용해 광부들을 구조하기 위한 구멍을 뚫기 시작해습니다.
이 작업은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이 굴착기는 최상의 조건에서 하루 20m씩 파내려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술자들은 우선 직경 30㎝ 이상의 구멍을 뚫은 뒤 매몰된 광부들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직경을 70㎝ 이상으로 넓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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