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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명 팝가수 조지 마이클이 감옥에 갈 위기에 처했습니다.
영국에서는 한 여성이 고양이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장면이 공개돼 동물 학대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이 밖의 해외 화제, 정광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왕년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실형을 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영국 런던의 치안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마이클은 대마초를 피운 뒤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시인했습니다.
마이클은 지난달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게 붙잡힌 후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마이클의 형량은 다음 달 선고 공판에서 결정될 예정인데, 판사는 징역형을 포함한 가능한 형량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스트 크리스마스' 등의 인기곡으로 유명한 마이클은 두 차례나 그래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국에서는 한 여성이 고양이를 붙잡아 쓰레기통에 버리는 장면이 폐쇄회로 TV에 포착됐습니다.
이 장면은 인맥관리사이트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고, 동물 학대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영국동물학대방지협회와 경찰은 여성의 신원을 확인한 뒤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고양이는 다행히 쓰레기통에서 15시간을 보낸 뒤 구조됐습니다.
올해 미스 유니버스 1위의 영광이 멕시코 출신의 모델 히메나 나바레테에게 돌아갔습니다.
나바레테는 상금과 뉴욕 필름 아카데미에서 1년 동안 공부할 수 있는 장학금 등 다양한 부상을 받게 됩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미스코리아 김주리는 최종 15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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