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당국이 어제(18일) 새벽 뉴질랜드 인근 공해상에서 침몰한 한국어선 오양 70호를 사고조사를 할 것이라고 뉴질랜드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한국 당국이 어제(18일) 밤 뉴질랜드 운송사고 조사 위원회의 침몰사고 조사 제의를 공식적으로 수락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양 70호는 어제(18일) 새벽 4시 30분쯤 뉴질랜드 남섬 더니든 남동쪽 800km 지점 공해상에서 그물을 끌어당기다 전복되면서 10분 만에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네시아 선원 3명이 물에 빠져 숨지고 한국인 선장 신현기 씨와 인도네시아 선원 2명은 실종돼 아직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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