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 패널은 평판디스플레이 주요 전자제품을 둘러싼 유럽연합과의 분쟁에서 미국과 일본, 대만 등 3개국을 전반적으로 지지하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들 3개국은 EU가 평판디스플레이와 다기능 프린터, TV 셋톱박스 등 3개 주요 전자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 것은 WTO의 정보기술협약, ITA에 어긋난다며 지난 2008년7월 WTO에 제소했습니다.
ITA는 고기술 제품의 전 세계적인 교역 촉진을 위해 컴퓨터 스크린과 프린터와 같은 상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철폐할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WTO는 이와 함께 EU가 무역 관련 규제를 국제수준에 맞게 조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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