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경기회복 둔화"…금리 동결

기사입력 2010-08-11 12:05 l 최종수정 2010-08-11 14:00

#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브라우저 업그레이드 및 설치

【 앵커멘트 】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둔화하고 있으며 이런 상태가 더 지속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의 제로금리는 상당기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의 경기가 예상보다 더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최근 몇 달간 경기회복세가 둔화하고 있고, 이는 더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둔화하고 있음을 연준이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연준은 금리를 현재 0~0.25% 수준에서 동결하고 이런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또 이번 회의에서 모기지 증권의 만기도래분을 국채 매입에 재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한때 출구전략이라는 이름으로 거론되던 통화긴축에 대한 논의는 당분간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방기금 금리는 2008년 12월 제로 수준으로 낮춰진 이후 계속 동결되고 있습니다.

연준은 지난 4월 FOMC 회의에서는 경제활동이 탄탄해지고 있다고 진단했고 6월에는 경기회복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회복세가 느려지고 있다고 진단해 세계 경제에 다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 jdsky99@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