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면서 지금까지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은 소방관 23만 8천 명이 14개 지역에서 산불 진압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산불을 '국가적 재앙'으로 표현하며 빠른 대책을 지시했습니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는 산불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주지사들과 모스크바에서 긴급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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