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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파키스탄에서는 80년 만에 가장 큰 홍수가 나면서 430여 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LA에서는 이번 주 들어 벌써 세 번째 큰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급류를 피해 위태롭게 나무에 매달린 사람들.
80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마을은 이미 흙탕물에 잠겨버렸습니다.
사흘 동안 무려 43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수십만 명이 고립됐지만, 기상 악화에 장비마저 부족해 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라힘 울라 / 파키스탄 주민
- "급류가 모든 것을 쓸어가 버렸어요. 우리 아이들, 집, 가축까지 모두 물에 잠겼고 도와줄 사람도 없어요."
폭우가 할퀴고 지나간 중국 지린성.
물은 모두 빠져나갔지만, 도시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폐허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1천 명이 넘는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송지앙 / 중국 융지현 주민
- "두 갈래에서 흘러온 물이 우리 가게 앞에서 만났거든요. 다 파손되고 남은 것이 없어요."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연이은 '불난리'로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시커먼 연기 위로 소방 비행기가 날아갑니다.
이번 주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큰 불입니다.
소방당국은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 2천여 가구에 긴급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면서 시뻘건 화염은 갈수록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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