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백악관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스코틀랜드 로커비 상공에서 발생한 미국 팬암기 폭파사건의 범인 압둘 바셋 알-메그라히를 스코틀랜드 정부가 석방한 것에 대해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미 상원 외교위원회는 영국의 석유회사 BP가 메그라히의 석방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미국과 영국 사이에 외교 분쟁이 일어날 조짐을 보였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