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한 달간 미국 육군 병사들이 하루 평균 한 명꼴로 자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 유에스에이투데이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육군에서 자살한 병사는 모두 32명으로, 이 가운데 7명은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돼 복무하던 중 자살했습니다.
전체 자살자 가운데 10명이 전쟁지역으로 2∼4차례 파병되는 등 모두 22명이 전쟁에 파병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미 육군에서 자살했거나 자살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모두 244건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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