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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가 기사회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자문단이 판매유지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치명적 부작용을 11년간 숨긴 채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난 아반디아가 일단 한숨 돌렸습니다.
아반디아는 당뇨병 환자에게 심장질환을 심화시키는 부작용이 있다는 보도가 나와 퇴출 위기에 몰려 있었습니다.
특히 제조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임상시험 과정에서 이를 알았으면서도 판매해 빗나간 생명윤리에 대해 비판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33명으로 구성된 FDA의 자문단이 논의한 결과 판매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FDA에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문단은 표결에서 20명이 판매 유지에 찬성했고 12명이 반대했는데 찬성자들은 약의 라벨 내용 강화와 부작용 경고 추가, 의사·환자 교육 의무 같은 규제 강화를 요구했습니다.
FDA는 몇 달 안에 판매 유지 여부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지만 자문단의 결정을 통상 수용해 왔기 때문에 아반디아는 퇴출 위험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제기됐던 줄소송 사태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미국 필라델피아 법원에는 관련 소송이 8천 건이나 계류된 상황이고 시장에서 퇴출당하면 더 많은 소송이 제기될 것으로 우려됐습니다.
이와 별도로 유럽연합의 약품규제 당국은 19일부터 아반디아의 안전성 평가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 jdsky99@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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