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가 영국 석유회사 BP에 대해 멕시코만 원유 유출사태와 관련해 후속조치의 세부 내용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태드 앨런 미 해안경비대장은 BP에 보낸 서한을 통해 차단 돔을 설치하는 작업이 거의 다 됐다면서 현지시각으로 9일까지 상세 계획과 일정을 내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BP는 파열된 유정에 씌운 유출 차단용 돔을 교체해 봉인을 강화하고 이를 원유 회수선박 '헬릭스 프로듀서'에 연결해 원유 회수량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 정성일 / jdsky99@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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