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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폴란드 대선에서 여당 후보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재정적자 축소와 같은 개혁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명준 기자입니다.
【 기자 】
폴란드의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여당인 시민강령의 보르니슬라브 코모로프스키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폴란드 선거관리위원회는 하원의장인 코모로프스키 후보가 과반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쟁 후보인 법과정의당 야로슬라브 카친스키 후보는 패배를 시인했습니다.
앞서 출구조사에서도 승리한 것으로 집계된 코모로프스키 후보는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선언하면서 국가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코모로프스키 / 시민강령 후보
- "이번 선거는 폴란드라는 국가가 어떠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민주적인 정부와 함께 헤쳐나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폴란드 대선은 애초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었지만 레흐 카친스키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하는 바람에 조기 실시됐습니다.
여당인 코모로프스키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폴란드 정부가 추진하는 재정 개혁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온건 자유주의자인 코모로프스키 후보는 유로존 가입을 지지하며 시장친화 정책과 재정건전성을 줄기차게 주장해 왔습니다.
또 대외적으로는 유럽연합을 비롯해 러시아, 독일과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원내각제인 폴란드에서 대통령은 상징적 대외적 국가원수지만 사망한 카친스키 전 대통령은 정부의 각종 정책에 깊숙히 개입한 바 있습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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