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검찰은 8월에 있을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 취임식에서 테러를 음모한 혐의로 반군단체인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FARC 대원 1명을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전날 용의자를 검거하면서 박격포 탄환과 지도, 대통령궁 모델도 함께 압수했으며,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실제 테러를 계획하고 있었는지를 자세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2002년 8월 7일 알바로 우리베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FARC가 테러를 감행해 19명이 숨지고 최소 50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FARC는 콜롬비아 최대 반군단체로 치안 불안의 주요인이 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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